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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식중독 조심해야 할 음식 10가지

by 호이짜호이호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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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식중독 지수가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이나 급식업체 등에선 김밥, 게장, 연어, 시금치, 숙주나물, 두부조림 등의 판매를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른 음식보다 더 빨리 상하기 때문이다. 백화점과 급식업체 등의 '하절기 블랙리스트'를 토대로 가장 조심해야 될 여름 음식 열 가지와 이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중독

식중독이란?

식인성 질병이라고도 하는 식중독은 오염되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일반적인 상태입니다. 질병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또는 가공, 보관, 운송 및 준비 기간을 포함하여 식품 생산 및 유통 체인의 모든 지점에서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는 기타 유해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식중독을 일으킨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메스꺼움, 구토, 설사, 위경련, 발열 및 탈수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며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There are many different types of bacteria that can cause food poisoning, including Salmonella, Escherichia coli (E. coli), Campylobacter, and Listeria. Viruses, such as norovirus and hepatitis A, can also cause food poisoning. Parasites like Giardia and Cryptosporidium can cause food poisoning as well.

Food poisoning can be prevented by practicing good food safety habits, including washing hands and surfaces thoroughly, cooking food to the proper temperature, storing food properly, avoiding cross-contamination, and following expiration dates. If you suspect that you or someone else has food poisoning, it's important to seek medical attention and take steps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illness to others.

여름 장마철 식중독

조심해야 할 음식 10가지와 주의할 점


<두부조림>
두부는 단백질 식품인 데다 수분도 많아 세균 번식이 쉽다.
"두부는 급식에서 식중독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대표적 식품"이라며 "간장으로 조림을 하면 안전할 것이라고 믿는 주부가 많은데 두부를 부치는 과정에서 손이나 칼, 도마에 의해 이미 오염돼 있었다면 간장으로 조려도 균이 계속 증식한다.
두부조림은 조리 후 4시간 이상 실온(4~57℃)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양념 게장>
양념 게장은 원료인 '게'를 가열처리하지 않고, 상온에서 양념에 버무려 먹는다.
이 과정에서 게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았거나 고춧가루, 파 등 양념 재료가 오염돼 식중독을 잘 일으킨다.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에서 손을 통해 세균에 오염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간장게장은 간장의 소금농도가 17~20% 정도로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
"여름철엔 양념 게장보다 간장게장을 먹는 것이 좋고, 그나마 소량을 구매해 빨리 먹는 것이 좋다"며 "남았을 때는 5℃ 이하 저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동 새우>
냉동 포장된 새우는 대부분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수입한 것이다.
동남아시아는 미생물 오염에 대한 기준이 우리와 다르고, 위생상태가 열악한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엔 유통 과정 중 온도 변화가 많아 냉동 새우가 녹았다 얼었다 하는 과정에서 식중독 균에 잘 오염된다"며 "그나마 생새우는 식중독 위험이 덜하지만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 장염비브리오균이 증식하므로 반드시 껍질이나 비늘 등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한다.



<연 어>
연어에서 문제가 되는 리스테리아균은 10℃ 이하 냉장·냉동상태에서도 살아남는다.
또 연어를 주로 수입하는 노르웨이, 핀란드에서는 리스테리아균과 장염비브리오 균에 대한 유해 미생물 규격이 제정돼있지 않다.
"여름철 연어를 먹을 때는 72℃ 이상에서 30~40초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며 "리스테리아균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안 되지만 임산부, 어린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은 복통·설사, 심하면 패혈증까지 걸릴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육 회>
육류에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식중독 균이 존재한다.
특히 육회는 날것으로 먹는 데다 여러 가지 식재료가 들어가고, 조리 단계에서 사람 손을 거치므로 그만큼 오염되기 쉽다.
"육회는 계절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오염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철엔 가급적 육회를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생크림 케이크>
생크림 빵은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생크림 케이크는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대부분 상품 진열용 개방형 냉장고를 이용하므로 적정온도 유지가 어렵다.
여름철(30℃) 냉장고 문을 10초간 열었을 때 온도는 5℃ 올라가고 다시 5℃를 낮추는 데는 30분 가까이 걸린다.
"미국에서는 생크림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매우 많다"며 "생크림 빵이나 케이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냉장보관돼 있는 것을 구매하고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확인 후, 유통기한 이내라도 가급적 만든 당일(제조일)에 먹어야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꼭 막> 조개류
2008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수거한 2066건의 해산물 중 조개류가 12.8%로 대장균 오염률이 가장 높았다. 어류의 오염률은 7.0% 였다.
특히 꼬막은 늦가을에서 봄이 제철이어서 여름철엔 그만큼 신선한 꼬막을 구하기도 어렵다.
또 꼬막을 먹을 때는 대부분 끓는 물에 40초 이내로 삶아내므로 살균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없다.
"여름철 꼬막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다른 조개류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조리할 때 손을 사용하고, 소스로 이용되는 마요네즈 등은 오래 쓰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채소류를 통해 오염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문에 대형마트나 급식소 등에서는 락스를 400배 희석시킨 물에 채소를 소독하는 과정을 거친다.
"샌드위치는 꼭 냉장 보관된 것을 구입해야 하며, 자기 손에 묻어 있는 세균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므로 먹을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숙주, 시금치>
숙주와 시금치는 수분 함량이 높은데 수분이 높을수록 미생물이 더 잘 번식한다.
또 손으로 숙주나 시금치나물을 무치는 과정에서 손에 있던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쉽게 오염된다. 도마나 칼을 통해 오염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철에는 주방의 온도가 높으므로 나물을 무친 뒤엔 즉시 냉장보관해야 한다"며 "특히 김밥 속 계란, 시금치나물 등이 식중독을 잘 일으키므로 조심해야 한다.



<초밥·김밥>
초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대부분 비가열식품이어서 그만큼 식중독 균에 잘 오염된다.
김밥 속 야채도 잘 상한다. 또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오염되는 경우도 많다.
"김밥 김도 식중독균 오염률이 높으므로 여름철엔 김도 구워서 김밥을 싸는 것이 좋고, 소고기나 햄을 90℃ 이상에서 가열하는 것이 좋다"며 "만든 뒤엔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2~3시간 내에 먹어야 한다.


※ 식중독 예방 7가지 요령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손 씻기:, 먹기 전, 그리고 화장실을 가고 돌아온 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은 후 철저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과일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2. 식재료 세척: 과일, 채소, 육류, 생선 등을 사용하기 전에 꼭 세척해야 합니다. 세척 전에는 먼저 손 씻기를 하고, 그 후 깨끗한 물로 잘 씻어내면 됩니다.

3.음식물 보관: 음식물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손질하지 않은 음식물, 생선 등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실 것.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할 것.))

4. 음식 조리: 음식을 조리할 때는 꼭 깨끗한 조리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음식을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특히 육류나 생선 등은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 도마, 행주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할 것.)

5. 교차 오염 방지: 육류와 채소, 생선과 채소 등을 같은 도마나 도구를 사용해서 처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외식 시 주의: 외식을 할 때에는 깨끗한 식당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음식물 관리를 실시하는 식당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7.적절한 보관 온도 유지: 음식물의 보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품의 종류와 보관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냉장고는 4도 ~ 5도, 냉동고는 -18도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건조대, 가스레인지 등은 항상 깨끗하게 청소할 것.

이러한 예방 방법을 따르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을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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