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시골의사가 말하는 자기 혁명이란?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모든 방황에는 의미가 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며 방황하고 노력하는 것은
바른 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계속 방황하며 노력하는 것,
주저앉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실존이고
나의 삶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신은 이렇게 말한다.
그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 금하지 않겠노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 낯선 것들과 만났을 때 비로소
우리 머릿속에서 '새로운 생각' 들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나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침묵은 충동에, 감정에, 유혹에 흔들리는
나를 관찰하고 경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침묵의 순간 세계에 대한 사색이 시작된다.
침묵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 이상이며,
관성에 의한 모든 행위를 멈춘다는 의미다.
그래서 타인과 외부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열정이다.
극도의 몰입, 배움의 즐거움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학교교육에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누군가는 사회활동이나 장사에 집중력을 발휘한다.
이처럼 다양한 집중의 대상을 무시하고 단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에만 집중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진정한 몰입의 즐거움을 가로막는 행위다.
창의성의 발현은 흉내내기가 아니다.
나의 모든 시신경과 근육과 뼈가 체험하는
현장만이 새로운 자극을 가져다준다.
오감을 통해 얻어진 호기심이 가라앉은
나의 의식과 무의식을 흔들어 새로운
조합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
인간은 사물과 달리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관계 속에서 규정된다.
지배를 받거나 질서에 소속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불안하고 소외된다.
심지어 하루 종일 전화벨이 울리지 않아도
곤란한 것이 인간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와 관련되어 있는
나를 가리켜 실존한다고 말한다.
발산하지 말고 응축하라
청년기에 필요한 것은 발산이 아니라 응축이다.
즉 인생에서 스무 살은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심폐기능을 키우고 근력을 키우며
묵묵하게 체력을 비축하다가,
서른이 되면 폭풍 같은 질주를 시작해야 한다.
처음부터 초초하게 출발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레이스는 길다.

세상과의 대화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말의 신중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노출되는 것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말을 시작하는 타이밍을
한 템포 늦추도록 하자.
한 번 늦춤으로써 신중함을 인식시키고
한 번 신중함으로써 한 번의 실수를 피할 수 있다.
처세의 달인 풍도가 쓴 <설시>의 한 구절을 살펴보자.
입은 곧 화에 이르는 문이요
혀는 곧 몸을 베는 칼이니
입을 닫고 혀를 깊숙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할 것이라
진실을 보고 행하는 참지식인이 되자
의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시민은 지식인이다.
의견을 말하는 모든 시민도 지식 인다.
하지만 진짜 지식인은 진실을 보고
말할 수 있는 사람에 국한된다.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 혁명
스스로 혁명가가 될 때 비로소
나는 나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혁명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는 것들에 대해,
자신이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새로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서슴없이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것을
타파하는 행동이 나를 혁명가로 만든다.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법
누구나 1만 시간을 노력한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해도
노력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 역시 전문가가 될 수 없다.
노력과 재능의 문제에서 핵심은
스스로가 재능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간절한 것을 쉽게 가지려 하지 마라.
갈망이 크고 간절한 것일수록
어렵게 얻어야 한다.
간절한 것을 얻고자 기다리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내가 성숙한다.
축복은 갈망하던 그것을 얻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련되고
다듬어진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인지 확신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선택의 상황을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경우라면
결과가 어떻든 최소한 후회는 남지 않을 것이다."
"만약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다면 그가 곧 슬기로운 사람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슬기롭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어리석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우리의 인생은 "지금"의 가치를 간과하고 있다.
우리는 늘 과거에 사로잡혀 있거나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하다.
지금이라는 것은 찰나이며 섬광처럼 사라지는 존재다.
하지만 사라진 섬광의 다음에는
새로운 섬광이 등장한다.
그래서 우린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자기 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도전이어야 한다.
목표 자체를 지워버리지도 않고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지 않으며
과대망상하지도 않는 도전이 바로 그것이다."
"경쟁심을 자기 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나의 성취나 성공이 오로지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만 획득된다면
인생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타인에 대한 질투심을 선망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가슴 떨려본 사람은 그것이 나를 발전시키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안다.
"안과 밖의 태도가 나를 말해준다."
대개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사람들의 주변은 단정하다.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서 해야 할 가장 우선순위의 일은
혈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책상 정리, 자세 바로 하기와 같은 습관의 변화라는 의미이다.
"학과 습이 병행되어야 진짜 공부다"
공부는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
두 개의 바퀴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배우는 것만이 공부라고 여긴다.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실천하고 그것을 현실태로
담아낼 때 비로소 공부가 완성된다.
독서법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거기서 무엇을 얻었느냐가 중요하다.
자기 나름의 효율적인 독서법을 찾아낸다면,
보다 다양한 책을 통해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더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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