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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경제학

부자가 되기 위한 성공의 왕도와 완전법칙

by 호이짜호이호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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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성공의 왕도는 존재하는가?

<시골의사 박경철 퍼옴>

성공의 왕도


성공의 왕도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 天地之始 ; 有名, 萬物之母. 故 常無, 欲以觀其妙,

故常有, 欲以觀其교. 此兩者同, 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말로 설명된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


이름을 이름 지우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 변하지 않는 이름은 없다 ).

이름이 없는 것을 천지의 처음이라 하고, 이름이 있는 것을 만물의 어미라 한다.

그러므로 욕심이 없으면 그 묘함을 보고, 늘 욕심이 있으면 그 가장자리만 본다.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것이다.

사람의 앎으로 나와 이름만 달리 했을 뿐이다.
아! 모든 묘함이 바로 이 문에서 나오지 않는가?

이것은 노자도덕경의 제1장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또 위진현학시대를 이끈 위(魏) 나라의 왕필(王弼)은 도가의 무(無)와 유(有)에 관한 설명을 체와 용의 관계에서 바라보면서 " 변화가 무궁한 천지만물에 대해 그 본체인 '무'는 적연부동(寂然不動)하지만 , 결국 그 본체가 있어야만 개개의 현상도 존재할 수 있다 " 고 말하면서 불가의 체용론을 유가 사상에 접목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이 두가지의 의미는 무엇일까?

완전법칙과 추구하는 방정식


인간이 도달하고자하는 완전 법칙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추구하는 방정식은 거시적인 원리로써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과학적 사고의 발달은 전 분야에 걸쳐 물질을 내세우고 정신을 밀어냈다.

뉴튼이래 기계론적 세계관은 자연의 질서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의 모든 질서를 방정식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그렇게 보면 인간 역시 단백질과 소수의 무기물로 이루어진 모형 위에 작은 미세 전기 에너지가 작동하는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극단적 사상은 유물론적 사고와 맞물려 인간을 소외시키고 인간의 존재위에 과학을 올려놓았다.

그러나 과학은 질서를 규정하는 질서, 원리를 규정하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가 질서라고 여긴 원리 위에는 그것을 운영하는 원리가 존재하고 다시 그 위에는 그것을 지배하는 원리가 존재한다.

그래서 원리를 규명하려는 인간의 시도는 단 하나의 보편적 원리인 "순환"으로 파악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다가서도 빛에 도달할 수 없는 어둠 속에 숨어 있다.

어쩌면 이것은 자연의 피조물인 인간이 안고 있는 숙명인지도 모른다.

존재와 근원에 대한 탐구는 유사 이래 인간의 목표였고 또 그것에 도달할 수 없음으로써 인간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이 추구하는 성공원리, 재테크, 주식투자의 방법론 역시 어둠일 뿐이다.

모든 인간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돈에 대한 욕망은 기실 서로가 가진 것을 빼앗으려는 어둠의 전투 일 뿐이다.

그것은 노동의 대가만 충실히 취할 수 있었던 원시시대부터 서로가 얻은 사냥감을 빼앗고 서로의 사냥터를 빼앗으려는 전투와 음모, 계략으로 점철되었다.

다만 지금은 그 방식이 총칼과 힘이 아닌 좀 더 세련된 방식을 추구하려는 것뿐이다.

그래서 지금도 삼국지가 성공학의 교과서로 손자병법이 성공학의 입문서로 여겨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당신이 찾으려는 것은 무엇일까?

당신이 재테크에서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방식을 찾아내고 주식투자에서 남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정식을 찾아 헤매는 것은 기본적으로 출발이 틀린 것이다.

수십억 인간의 다양한 특성을 한 개의 상수로 규정할 수 없듯이 그것을 변수로 포함하는 방정식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금 당신이 찾으려는 성공의 방정식은 영원히 찾을 수 없는 신기루이며 그것의 원리는 바로 지금 당신의 생각 일 수도 있고,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을 위해서 근검, 절약하고 열심히 살아라는 원리가 전부이기도 하고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예 없기도 한 것이다.

애써 방법을 찾아다니지 마라.

지금 당신이 찾고 있는 도 (道)는 도가 아니다.

누가 당신에게 "그것을 알려주마"라고 말하면 그는 당신으로부터 한 푼의 돈이라도 빼앗으려는 곤궁한 사람이다. 누가 당신에게 " 이것이다"라고 말하면 그것은 그 스스로에게도 필요 없는 것이다.

세상은 무수한 사람들이 서로 속고 속인다.

그들은 마치 원리가 있는 듯 위장하고 화려한 색깔로 당신을 유혹하지만 정작 당신은 그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는 순간 가장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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