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법과 치료법

술 마시고 절대 해서는 안될 7가지

1. 술 마신 직후 샤워와 사우나는 금물입니다.
많은 분들이 술을 마신 뒤,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에 들어가거나,
찬물로 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은, 알코올로 인해 몸 안에 쌓인 열기를
외부로 발산시키는 것을 방해하여
잘못하면 심한 구토를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고 졸도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간이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을 방해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파열과 감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술 마신 뒤에 술 깨는 약을 먹지 말 것.
술 깨는 약은 잠시 동안 술에 취한 증상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지만
실제로는 술 취한 상태를 연장시킬 뿐입니다.
술 깨는 약 대신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오렌지 주스를 마셔 비타민C를 보충하고
혈당 수준을 유지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3. 술 마신 뒤에 전기담요 위에서 자지 말 것.
음주 후 전기담요를 쓰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협심증 등 심장과 뇌혈관 관련
질병이 있는 사람은 혈압이 더 높아져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음주 뒤에 추위를 느끼면 담요를 덮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4. 술 마신 뒤에 운동을 삼가라.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촉발시켜, 음주 뒤에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탈수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이때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면, 탈수를 더욱 가증시킬 위험이 있다.
음주 후에 수영하는 것은 더 위험하다.
음주 후 수영은 체열 발산을 더욱 증가시켜
어지럼증과 저혈당성 졸도 및 넓적다리 마비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5. 술 마신 뒤에 해열소염제를 먹지 마십시오.
음주 후, 해열소염제를 먹으면 간에 치료하기 어려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꼭 해열제를 먹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음주한 다음날 새벽 1시간 전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먹는 게 좋습니다.

6. 술 마신 뒤에 커피와 진한 차를 마시지 말 것.
차는 심장을 지나치게 흥분시키고, 신장(콩팥)에 나쁜 영향을 주며,
탄산음료도 알코올 흡수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급성 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술 마신 뒤에 곧바로 잠자지 말 것.
술 마신 뒤에는 찬물로 세수를 하고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한 뒤 자는 게 좋습니다.
술을 지나치게 과음했을 때는 보호자가 옆에서 2시간마다 술 취한 사람을
일어나게 해 술이 완전히 깰 때까지 따뜻한 물이나 꿀물을 마시게 하는 게 좋습니다.

술이 술술술 들어간다.

술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법

요즘 상습적으로 술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늘으셨다고 합니다.
상습적인 음주는 간에도 안 좋으므로 적당히 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술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법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나친 음주, 상습적 음주는 지방간이나 간경변이 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알코올 의존도도 올라가고 체내 호르몬 변화까지 일어난다고 합니다.

1.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마신다.
2. 질병이 있어도 술은 못 끊고 있다.
3. 최근 취중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4.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거의 참을 수 없다.
5. 술로 인한 시비나 문젯거리, 폭력적 성향이 있다.
6. 질병이 있어도 술은 못 끊고 있다.
7. 자기 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해소하려 한다.
8. 혼자서 혼술을 자주 즐기는 경우가 많다.
9. 술이 깰 때 손 떨림, 불안, 좌절, 몸 떨림이나 불면을 경험한다.
10. 술로 인해 생긴 문제로 신체치료나 정신적인 치료를 받으신 적이 있다.

위의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법 테스트에서
2개 이하만 체크되시면 정상
3개 이상부터는 알코올 의존증이 의심이 됩니다.
4개가 넘으시면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알코올 중독 원인과 증상에 맞춰 치료

알코올중독도 하나의 질병이기 때문에
원인 및 증상에 맞춰 진단도 받을 수 있고
치료 및 예방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약물치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알코올 중독 전문 의료진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보건복지부에 의해
알코올 중독 전문병원 지정받은 곳들도 있습니다.
즉 알코올중독에 대한 심각성이 이만큼
커진 만큼 다양한 지원과 병원 시설,
치료 방법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알코올 의존증을 완치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알코올이 중독 물질인 데다, 쉽게 어디서든 술을 구입해서 마실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당수의 알코올 의존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치료를 받으신 후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술을 마시게 됩니다.
알코올 의존증의 꾸준한 치료와 자기 점검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알코올 의존증을 혼자서 이겨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반드시 상담이 필요하며, 필요시에는 약물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알코올중독은 정기적인 간암검사도 요하므로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는 분이라면 간초음파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