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골량의 변화
진단과 치료 방법
바람 든 무처럼 뼛속이 비어 가는 골다공증.
노년기에 접어들면 해마다 2%씩 골밀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골밀도가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상태가 심화되면 걱정되는 증상이‘골절’입니다.
폐경기여성의 절반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을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뼈 생성에 자극을 주는 걷기와 스트레칭 등이 특히 좋습니다.
골다공증과 골량의 변화 진단과 치료방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전반적인 골량의 감소와 함께 이로 인한 뼈의 미세 구조 변화에 의하여 작은 충격에 의해서도
쉽게 골절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서, 통증과 같은 특별한 증상을 호소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골절이라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의학적인 도움을 구하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목적은 골절의 예방에 있다.
과거에는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을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았고 또 치료하지 않고도 잘 지내왔는데 최근 들어 골다공증에 관한 기계의 발달로 너무 과잉 대응한다는 인식이 있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크게 잘못된 것으로서 평균 수명이 여자 65세 전후, 남자 60세 초반 정도였던, 20여 년 전에 비해서, 평균 수명이 10년 이상 증가된 최근에는 여성의 경우 70세 중반, 남자의 경우도 70세 초반까지도 생명이 연장되고부터는 골다공증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골다공증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에 해당되어, 남자는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 등 특별한 내분비 질환이 없고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대개 여성의 경우 생리가 없어지는 50세 전후를 '갱년기'라고 하는데 폐경이 되는 50세부터 약 15년 정도가 경과한 65세 이상이 될 때 골다공증은 문제가 되기 시작하여 많은 골절을 일으켜 남은 여생을 매우 힘들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65세가 넘어 골다공증이 이미 진행되어 있으면, 현대 의학으로서는 아무리 치료를 하여도 원상회복은 불가능하며,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으로서 치료에 제약이 많다.
따라서 평균 수명이 과거보다 10년 정도 연장되었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생리가 중지되는 폐경도 만 50세 전후에서 만 60세 전후로 늦추자는 것이 골다공증 치료의 주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폐경을 60세 정도로 10년 가까이 연장시키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생리가 없어지는 폐경 그 자체가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여성 호르몬을 어떠한 형태이든지 (먹거나, 주사를 주거나, 또는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현태로) 10년 정도 더 투입해 준다면 인위적으로 생리를 60세까지 있게 만들어서 폐경을 10년 정도 늦추게 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성 호르몬 투여법은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빈도를 다소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이점이 너무 과장되어 여성호르몬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의사나 치료받는 환자는 모두 6개월 내지 1년에 한 번씩 강제적으로 유방암과 자궁암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함으로 실제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 모두가 여성 호르몬 투여에 의한 암의 가능성을 지나치리 만큼 의식하므로 자궁암이나 유방암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는 일반 인구에 비해 훨씬 적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2. 뼈의 대사
생체의 뼈는 흔히 해부학적으로 정체된 단단한 구조물로만 이해하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뼈는 생체에서 가장 활발한 대사를 가지며 끊임없이 흡수와 생성이 일정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평행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뼈의 생성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지만 흡수는 생성의 7~8배 정도의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생성되는 횟수가 흡수되는 것보다 더 많음으로써 생성과 흡수의 조화가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어떤 일로 인하여 뼈의 흡수 및 생성을 똑같은 비율로 증가시킨다면 한쪽은 삽으로 흙을 떠서 넣는 것으로 되고, 다른 쪽 포클레인으로 흙을 퍼내는 현상이 됨으로써 결국 뼈는 흡수되어 버리고 만다.
뼈는 전체적으로 80%의 겉 뼈(피질골)와, 20%의 속 뼈(해면골)로 되어 있다. 이러한 뼈의 생성 및 흡수는 100% 표면 의존형 현상(surface-dependent phenonenon)이다. 즉 표면이 넓을수록 흡수 및 생성되는 율이 빠르고 많으며, 표면이 좁을수록 그 정도가 낮다. 따라서 둥근 파이프 모양의 겉 뼈보다는 스펀지 모양의 속 뼈가 표면/부피의 비율이 8배~10배 정도 더 크다.
따라서 자연히 표면 면적에 의존되는 현상인 골대 사는 겉 뼈보다는 속 뼈에서 더 빠르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골소실 현상인 골다공증이 겉 뼈보다 속 뼈에서 월씬 더 심하게 관찰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3. 연령에 따른 골량의 변화
골격이 완전히 성장이 되는 20세 전후를 지나서 약 15년간에 거쳐 뼈를 굳히는 시기가 있다.
이 시기에는 뼈에 칼슘의 침착이 늘어나고 겉 뼈의 두께가 두꺼워져서 뼈의 골밀도는 35세 전후에 최대가 된다. 이후에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골량은 감소하게 된다. 현대 여성은 200년 전 여성에 비해서 골량이 더 작은 것이 여러 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활동력이 적은 것으로 설명한다.
즉 일생을 통하여 뼈는 남성에게서는 40%, 여성에게서는 약 60% 가까운 감소를 보인다. 따라서 즉 뼈는 40세를 지나면서 년간 1% 정도, 여자는 3% 내외의 손실을 보이며 이러한 손실은 계속 지속된다. 폐경 후 여성은 10년이 지나가면 그 손실률이 다소 줄어들지만 여전히 남자보다는 빠른 손실을 보인다. 그리하여 결국 폐경 후 여성은 약 1/3 정도가 골다공증으로 분류되며, 남자의 경우는 10% 내외에서만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골밀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유전적인 소인이 매우 많이 좌우되는 것으로 뼈가 튼튼 (정형외과적인 의미에서 '뼈대 있는 집안')하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불행히도 여성의 약 50% 이상에서는 뼈가 그리 튼튼하지 못하여서 65세 정도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 즉 친정어머니가 골다공증이 심했던 딸들은 골밀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기를 강조한다.
요즈음 20대 젊은 여성들은 지나치게 마르고 야윈 것을 날씬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오인하고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성행하는데 여성의 경우 25~35세 사이에 적당한 칼슘 섭취와 운동을 통하여 35세 경에 최대 골밀도를 높여야만 그 이후에 연간 1~3%씩 감소하여도 비교적 견디어 낼 수 있으나, 20대와 30대 초반에 지나친 다이어트와 금식으로 최대의 골밀도를 높이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골다공증으로 많은 고생을 하는 수가 있다.
4. 임상적 정의
1) 임상적 정의
골다공증은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낮은 골량과 골조직의 미세 구조적 노화로 뼈가 부서지기 쉬워서 골절이 잘되는 상태로 정의된다.
2) 비교를 목적으로 한 유용한 정의
① 골다공증(osteoporosis)은 골밀도가 젊은 시절의 골밀도에 비하여 2.5 표준편차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로 보면 약 30%의 골량 소실에 해당된다.
② 심한 골다공증은 위의 상태에서 골절이 하나 이상 동반된 경우를 말한다.
③ 골감소증은 젊은 시절의 골밀도에서 1 표준편차에서 2.5 표준편차 사이로 감소되는 경우를 말한다.
젊은 시절의 골밀도를 기준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도 체중은 그대로이거나 더 증가하는 수가 많은데 이를 지탱해야 하는 뼈의 골밀도는 나이가 등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젊은 시절의 표준 뼈 밀도를 기준치인 100%로 정하고 나이가 뜸에 따라 몇 %가 감소하는 것을 표준편차로 나타나는 것으로서 성별, 나이, 몸무게가 관여 요소이며 신장은 상관이 없다.
5. 의학 사례적인 결과
주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척추 및 히프 관절, 손목 관절 부위의 골절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노인이 이러한 부위에 골절이 생기면 본인은 물론 친척과 지역 사회에도 큰 부담을 지운다. 히프 관절 주위에 큰 골절을 가진 환자는 6개월 이내에 10~20%가 사망을 하고 1/3 환자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지 못한다.
더욱이 여기에 따른 치료비용은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대략 젊은 시절의 최대 골밀도의 1 표준편차(SD standard deviation)가 내려갈 때마다 전체 골량의 약 10~20% 정도가 감소하며, 골절의 위험도는 2 배 내지 3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도되어 있다.
1) 골다공증에 잘 걸리는 사람
①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
② 부모에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③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계 인종과 서양인에게 많다. 흑인은 상대적으로 적다.
2) 조기 폐경의 원인
① 젊었을 때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난소의 기능이 없어진 경우
② 극심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③ 여성의 흡연
④ 지나친 다이어트
⑤ 그 외에도 소화 장애가 있거나, 갑상선 병이 있거나, 류머티즘 관절염 등으로 스테로이드계의 약을 많이 사용한 사람들도 여기에 속할 수 있다.
3) 식생활과 골다공증의 관계
①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와 커피는 모두 칼슘의 흡수를 방해함으로
너무 많은 양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② 알코올의 과다 섭취도 칼슘대사에 영향을 준다.
그 외에 위장을 잘라냈거나, 만성 간질환 등 간이 나쁜 사람, 갑상선 질환을 오랫동안 앓은 사람, 위장병 치료를 위해 수년간 장기간의 제산제를 복용한 경우, 또한 변비가 심해서 변비약을 수년 동안 계속 복용하게 되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게 됨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흔히들 골다공증을 위한 식사를 하라고 하면 사골과 곰탕 국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음식은 칼슘은 많은 반면에 칼슘을 몸에서 빼앗아 가는 인산도 합류함으로 다량 섭취를 해도 칼슘의 흡수에는 별 도움이 못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뼈의 진단
1) 뼈의 생성 및 흡수에 관계되는 검사
몇 cc의 피를 채혈하여 피 속의 특수 효소나 단백질을 조사함으로써 뼈의 생성 및 흡수를 알 수가 있다. 또는 소변 중의 특수한 효소를 조사함으로써 역시 뼈의 흡수를 알 수가 있다. 이러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통한 뼈의 생성 흡수 및 생성을 검사하는 방법은 대단히 예민하여 치료약의 효과 판정에 매우 도움이 된다.
2) 뼈의 밀도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
가장 흔히 촬영하는 방법으로 척추 및 히프 관절, 손목, 발 뒤꿈치 등에서 직접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측정방법으로는 첫째,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과 둘째 X-ray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개 발뒤꿈치 등을 물에 담그거나 젤리를 발라서 시행하는 간단한 방법은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침대 위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기계가 X-ray를 찍듯이 통과하면서 촬영하는 것은 X-ray를 이용하는 방법으로서 DXA방법이라고 한다.
주로 속 뼈인 해면골을 측정하는 목적으로서는 발뒤꿈치와 손목 근처를 측정하는데 이는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척추는 신체 전체의 골감소를 가장 대표할 수 있다. 또한 가장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부위인 히프 관절 부위는 골절의 위험성을 측정하는 것으로서 그 의의가 높다.
7. 골밀도 치료
1) 골다공증을 치료할 때는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 하에서 시행되어야 한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골밀도를 측정해 보기를 권장하며 이때 최대 골밀도가 평균치 이하인 경우는 미리 고칼슘 식사 및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골밀도의 감소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폐경 전후는 반드시 골밀도를 측정하여 정상치 이하라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자 권한다. 특히 폐경 후 2년 이내에 골다공증의 치료를 시작하면 골밀도가 정상 범위로 회복이 가능하나 그 이후에 치료를 시작하면 정상적으로 회복이 잘 되지 않거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여러 가지 보고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또는 여성의 경우 정기 건강검진 항목에 골밀도 측정을 포함시켜 유전적으로 뼈의 밀도가 약한 여성일 경우 폐경 전이라도 미리 특별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2) 골다공증의 예방으로는 첫째, 튼튼한 근육은 튼튼한 뼈를 만들어 줌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튼튼한 근육을 유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둘째, 햇빛에서의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피부를 통한 비타민 D 합성이 활발하여 뼈를 더욱더 단단하게 함으로 적당한 실외에서의 운동을 권한다.
셋째, 갱년기 전에도 칼슘이 많은 음식 섭취를 하고 지나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서는 우유 등의 유제품이 대표적인 것으로서, 특히 칼슘 하면 멸치나 생선뼈 등을 대표적으로 연상하는데 멸치, 생선뼈 등은 칼슘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장내에서의 흡수율이 매우 낮으므로 우유나 요플레 등의 유제품이 좋다.
우유의 경우 250ml 적은 팩의 경우 한팩에 칼슘양이 400mg 정도로서 하루에 3팩 정도를 마셔야 한다는 결론이 되는데 실제로 하루에 우유를 3컵 정도 마시기란 쉽지 않다. 보통 일반적인 식사를 할 경우 콩 등의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가 500~700mg 정도가 되므로 하루에 2컵 정도의 우유를 꾸준하게 복용하면 특별하게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은 예방이 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칼슘을 많이 복용해도 골다공증은 절대로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칼슘은 일정 이상량을 복용하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모두 소변이나 대변으로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흡수되는 양은 한도가 있는 법이다.
넷째, 적당량의 운동 즉 걷거나 등산 등이 가장 좋으며 흔히들 수영은 골다공증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영이라는 것이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물속에서의 운동임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수영 그 자체로서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관절 운동과 근육의 밸런스에 매우 도움이 됨으로 수영은 갱년기 이후에 적극 권장되어야 할 운동 중의 한 가지이다.
3) 비타민 D의 복용
비타민 D를 칼슘과 같이 복용하면 칼슘의 흡수가 많아지며 또한 뼈의 칼슘 침착을 많이 되게 함으로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D와 칼슘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 자체로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는 없는 것이다.
4) 여성호르몬의 복용
가장 안전하고 오랜 기간 확립된 방법이다. 다만 유방암 및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필요 이상으로 과장되어 있음은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다. 여성 호르몬의 복용으로 인한 장점은 골다공증의 예방, 갱년기 증상의 완화, 심장병의 예방 등이고, 단점이라면 유방암 및 자궁암의 위험성의 다소 증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20여 년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여성에게 투여한 결과 득이 해보다 백배 이상되며 특히 여성 호르몬 치료는 5년 이상 지속한 경우만 유방암과 자궁암의 위험이 다소 높아지지 5년 이하의 단기 치료는 전혀 위험성이 없다는 것이 확립되어 있으며, 또한 주기적인 검진으로 인해서 조기 발견되므로 이로 인한 사망은 일반 인구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 통계로서 밝혀져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좋은 치료법으로 판단된다.
5) 기타 약제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코에 뿌리거나 일주일에 한두 번 주사 맞을 수 있고,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는 실제 뼈에 칼슘을 침착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약으로써 점차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약들은 코에 뿌리는 칼시토닌 제제는 비용이 아직 고가이고.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는 아침 식전에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30분 정도는 눕지 말아야 하고 적은 숫자에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으나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없고 남성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도 있다.
8. 맺음말
결국 골다공증은 우리가 좀 더 오래 살 수 있게 됨으로써 생기는 필수적인 현상으로써 남녀를 막론하고 40세 전후에 일차적인 골밀도 검사를 받아 골밀도가 평균치보다 이하인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오기 전 10년 동안의 기간 동안 열심히 운동과 고칼슘 섭취를 통한 골밀도 증강을 꾀해야 할 것이며 남성의 경우도 적당한 운동을 해서 골밀도의 감소를 방지해야 될 것이다.
그 후 갱년기 전후에 다시 골밀도를 측정하여 골밀도가 낮다고 판단되면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수년간 여성 호르몬 치료나 다른 치료를 전문의와 상의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또한 이미 골다공증이라고 판단된 경우 무작정 수년씩 여성 호르몬이나 다른 약제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치료 시작 시점에서 혈액 및 소변 속의 생화학적인 생성-흡수 지표를 확인한 후 약 3~6개월의 투약 치료 후 이 생화학적 지표를 혈액 및 소변 검사로서 확인하여 악재의 효능을 조기에 판정하여 필요 없는 약을 계속해서 장기간 투여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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