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것은?
그건 착한 게 아니야 약한 거야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런 말을 했다.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이다."
좋은 인간관계가 삶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가장 최고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좋은 인간관계라고 할 정도이다.
인간의 "간"자가 한자로 "사이"간자이다.
"사이" = 관계, 연결을 뜻한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정말 쉽지 않다.
공부나 기술을 배우는 것과는 다르다.
이것들은 연습하면 할수록
더 나아질 확률이 높지만
인간관계는 그렇게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2인 3각 경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관계라는 것은 둘 이상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있어야 하는데 그 상대방이 매번 바뀌면
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질 않는 것이다.
상대방도 잘해야 하고, 상대방하고 나하고 호흡도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맞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인간관계라 함은
관계는 머리로만 다 알 수가 없고
직접 관계를 맺고 현실에서 경험하고 깨달아 가야 하는 것이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함께는 있지만
거리를 두라는 것이다
몸은 함께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관계에는 저 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과연 여기서 말하는 인간관계란
한마디로 인간관계는 성장의 심리학이라고 한다.
성장의 심리학이란 평생 인간관계를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는 바운더리 심리학이라고 한다.
여기서 핵심은 바운더리 심리학이다.
그렇다면 과연 바운더리라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관계에서 나와 내가 아닌 것을
구분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의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를 말한다.
자아와 타인과의 관계의 균형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심리학인 것이다.
바운더리의 핵심기능은
나 자신을 보호하며 상대방과의 교류가 같이
있어야 한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거나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잉보호를 하게 된다.
요약을 하자면
굳이 거리를 애초부터 두려고 애쓰지 않으며
자신을 속이거나 가식적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희생도 하지 않는다.
자신을 돌보면서 친밀해질 수 있음을 알고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해로운 것은 내보내는
보호와 교류 기능이 잘 이루어서 본인을
지킬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내면에는 관계의 틀(바운더리)이 있다.
일정한 모양의 빵을 계속 구워내는 틀처럼
인간관계에도 틀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비슷한 관계 방식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기본 틀은 주로 어렸을 적부터
형성된다는 것이다.
성인이 되었지만
아이(틀) 어른(상대방) 방식이 작동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아직
아이 같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착해서 힘든 게 아니야
약해서(우리의 심리가 약해서) 힘든 거야"
나의 바운더리가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여기서 착함을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미숙한 착함 vs 성숙한 착함
미숙한 착함이란
자기도 모르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들의 친절은 스스로가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늘 보상을 요구한다.
그런데 미숙한 착함을 보인 사람들은
늘 이렇게 말한다.
"자신이 착해서 늘 손해를 본다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 너무 습관화되어 있다고"
"나는 착한데 다른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고"
그렇지만
그건 착해서가 아니라 약해서입니다.
미성숙한 착함 때문입니다.
낮은 자존감, 발달하지 못한 바운더리 때문이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
어른의 틀을 갖지 못하고 순순히
따르는 어린이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어렸을 적에는 순순히 따르는 어린이의 모습
힘이 약하고 비판적 사고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께 절대복종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른이 되어가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누가 시킨다고 해서 그대로 따르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모든 주파수를 어린아이 때처럼
상대에게 맞추기만 한다.
그리고 자기 방식대로 열심히 잘해준다.
과잉 친절을 베푸는 이들은
상대 때문이 힘든 게 아니라
자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그렇다면 성숙한 착함은 무엇일까?
자기 주관이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할 줄 알고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내적 기준에 따라
옳고 그름을 구분해서 행동할 줄 안다.
자신에게 좋고 상대에게도 좋은 것이고
보상을 바라지 않고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판단하에 행동하고 행위 그
자체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이것이 바로 성숙한 착함인 것이다.
그건 착한 게 아니야 약한 거야
착해서 힘든 게 아니라 약해서 힘든 거야
우리의 내면을 달련시키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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